해외직구 사이트 ‘마스터TV’ 피해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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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이라이트=김승영 기자)해외직구 사이트 ‘마스터TV’가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28일 톱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에서 LG전자 75인치 TV를 구매했던 제보자가 지난 8월 말 주문을 했지만 10월 초까지 제품을 받지 못했고 이에 해당 사이트를 사기죄로 고소하였다고 보도 하였다.

사기죄로 고소한 소비자는 마스터TV는 제품 접수(발주)가 들어갔기에 취소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발주서나 선적서류 등 증빙서류를 보여 달라는 말에는 영업비밀이라며 회사로 직접 찾아와야 보여줄 수 있다고 답하며 취소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한다.

또한, 9월 말 또 다른 소비자는 “지난 9월 말 제품을 구매한 후 10월 초에 문의했을 때 마스터TV 측에서 ‘7~8주 걸린다고 소비자에게 통보를 했다’고 말하지만 그런 내용을 전달 받은 적이 없다”며 “5주 안에 도착을 하는지 묻자 7~8주 걸린다더니, ‘그럼 7~8주 후에는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거냐’고 묻자 그 또한 확답을 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소비자 또한 사이버경찰청에 마스터TV를 사기죄로 고소한 상태다.

해당 사이트 마스터TV는 주식회사 제이유더블유글로비스라는 회사가 운영 중에 있는 사이트이며, 아토센터라는 다른 해외직구 사이트를 운영한 바 있는데 포털에서 아토센터를 검색하면 지연 배송 등 같은 사례가 검색되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접속하면 공사 중으로 나오고 있다.

한편, 제이유더블유글로비스는 2017년 인터파크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및 연말에 아토센터로 판매한 제품을 2018년 2, 3월 까지 약 3달 이상 공급을 지연하여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수백건의 고객 민원과 취소요청이 쇄도했었다.

그러나, 당시 인터파크 정산 시스템은 소비자 구매 결제 이후 60일이 지나면 판매자에게 자동 정산되도록 설계되어있어, 제품은 배송되지도 않았지만 많은 판매건에 대해 아토센터로 대금 지급을 완료한 상태가 되었다.

인터파크는 정산이 끝난 지연 배송 건에 대해 취소 및 환불 등의 조치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아토센터에 취소 및 환불에 동의해줄것을 요청하면서 해결하는 데만 여러달이 소요되었다.

그후 인터파크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 따라 구매자가 배송을 받고 구매 확정을 한 이후 판매자에게 정산을 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변경하여 구매자의 구매금액을 보호하는 에스크로 기능을 강화하였다.

위의 사례처럼 해외직구 시장이 커지면서, ‘배송 지연 뿐만아니라, ‘짝퉁’. ‘수수료 부당 청구’, ‘언더밸류 탈세’ , ‘AS 위반’ 등의 소비자 불만 유형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해외직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때는 최저가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판매자가 판매자명을 자주 변경하는 지, 배송 및 서비스는 좋은 지 해당 판매자의 구매 후기 및 댓글, 포털 검색 등을 통해 평판을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해외직구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뉴스하이라이트=김승영 기자, news@newsh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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